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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정해인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D.P.' 촬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D.P.'의 주역 정해인, 구교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P.'는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장편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받으며 눈도장 찍은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해인은 준호 캐릭터 소화를 위해 권투를 배웠다고. 그는 "촬영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권투를 배웠다. 이준영 배우와 함께 연습했다. 같이 운동하면 친해지잖냐. 주고받고 재밌게 연습했다"고 전했다.
또한 "군에 입대할 때 느낌이 다시 떠올랐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D.P.'는 극사실주의라고 느꼈다. 내무반 세트장과 관물대 같은 소품이 소름 돋게 사실적이었다. 전역하고 다시 입대하는 꿈을 꾼 것 같다"고 털어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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