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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로 출격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커밍순 포스터를 통해 리사의 솔로 데뷔가 머지 않았음을 공식화했다. 앨범명이나 발매일 등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리사의 실루엣만으로도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를 키우기 충분했다.
이날 리사의 이름은 트위터 월드 와이드 트렌드 1위를 꿰찬데 이어 미국, 스페인, 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는 그와 관련한 해시태그(#Lisaiscoming)까지 나란히 최상위권을 장식했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리사의 '커밍순 포스터' 게시글은 각각 600만, 100만 '하트'(좋아요)를 달성하며 무서운 상승 추이를 보였다.
특히 중국에서의 기대감은 압도적이었다. 웨이보에서 '리사 솔로 데뷔 예정'이란 해시태그의 누적 조회수는 하루 만에 33억뷰를 돌파, 중국 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 시즌2, 시즌3에 댄스 멘토로 출연했던 점이 유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빌보드, 영국 메트로, NME 등 해외 유력 외신들 역시 리사의 소식을 앞다퉈 조명했다. 외신은 빼어난 춤 실력·랩·미모를 겸비한 리사가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주자로 먼저 나섰던 제니, 로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녀 각종 글로벌 차트서 신기록 행진을 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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