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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가 마노아의 호투와 폭투 결승점에 힘입어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투수 알렉스 마노아가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의 근간을 마련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랜스 린 역시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토론토는 6회초 앤드류 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곧이어 6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이뤘다.
토론토는 폭투 덕분에 결승점을 뽑았다. 8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크레이그 킴브럴이 폭투를 저질렀고 3루주자가 득점하면서 토론토가 2-1로 앞서 나갔다.
이날 귀중한 1승을 추가한 토론토는 65승 58패를 기록했으며 화이트삭스는 72승 54패를 남겼다.
[알렉스 마노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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