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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결국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을 1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소급 적용돼 24일 부상자명단에 오른 것으로 간주된 최지만은 9월 2일 이후 복귀를 기약하게 됐다.
최지만은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1회말 1사 상황서 2루타를 터뜨린 최지만은 이후 나온 오스틴 메도우즈의 안타 때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최지만은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 곧바로 이어진 2회초 수비서 얀디 디아즈와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에게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최지만이 올 시즌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시즌 개막 직전 무릎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6월에는 사타구니 염좌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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