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베테랑 포수 이성우(40)를 1군에 콜업했다.
LG 트윈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성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백업 포수로 활약한 김재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LG는 이성우를 콜업해 그 자리를 메웠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성우를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먼저 1군에 불렀다"라면서 "지금 시기가 경험이 많은 포수가 뒤에 있어야 벤치와 투수들의 안정감이 더해질 것이라 봤다. 이성우의 경험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콜업 이유를 밝혔다. 이성우는 올해 아직 1군 출전 기록이 없다.
김재성은 43경기에 나서 타율 .136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김재성이 제 2의 포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1군 경험을 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라면서 "확대엔트리 때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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