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윤수현, 27일 KIA·롯데전 시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트로트 가수 윤수현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KIA는 25일 "윤수현은 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윤수현은 KIA를 통해“요기 베라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끝까지 역전의 기회가 있고,모든 순간에 긴장감이흐르는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면서“이렇게 시구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며, KIA타이거즈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불리는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손님 온다’ 등 여러 히트곡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라고 전했다.

[윤수현.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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