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이 포항에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전북은 2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에서 포항에 2-0으로 이겼다. 2위 전북은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3승7무4패(승점 46점)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승점 51점)과 승점 5점차의 간격을 유지했다.
전북은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4분 구스타보가 최영준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북은 후반 26분 구스타보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트렸고 전북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수원FC는 수원과의 더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잭슨 이영재 양동현의 연속골로 수원더비를 승리로 마쳤다. 송시우와 아길라르가 연속골을 터트린 인천은 대구를 2-0으로 꺾고 4위로 뛰어 올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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