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최근 타격감이 좋은 이용규를 중심 타선에 배치했다.
홍원기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1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키움은 김혜성(유격수)-윌 크레익(우익수)-송성문(2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용규(좌익수)-박병호(1루수)-김웅빈(3루수)-예진원(중견수)-김재현(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25일) 경기에서 손바닥 부상을 당한 이지영은 한차례 쉬어간다. 홍원기 감독은 "이지영은 손바닥 단순 타박"이라며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최근 10경기에 타율 0.313(32타수 10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이용규는 5번에 배치됐다. 홍원기 감독은 "테이블세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앞에 주자들이 득점권에 있을 때 홈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해서 기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원기 감독은 "이용규는 최근 잘 맞고 있고, 경험이 많은 선수다.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도 안다. 어제(25일)는 몸에 불편함이 있어서 제외하게 됐는데, 오늘은 경기는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중심타선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홍원기 감독은 올 시즌 타율 0.224, 최근 10경기에 타율 0.185로 부진하고 있는 박병호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스윙은 본연의 매커니즘이 나오고 있다. 어제 수비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박병호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타구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삼진을 당해도 본연의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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