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배우 김혜준이 가수 그레이와의 인연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영화 '싱크홀'의 주역 김혜준이 가수 그레이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혜준은 "그레이가 기억 못 할 줄 알았는데, 알더라. 우리가 같이 'SNL 코리아'에 출연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레이는 "당시 제가 생방송으로 '프로 불편러' 콘셉트를 연기해야 했다. 굉장히 긴장했었다. 그때 제가 구멍이지 않았나, '싱크홀'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떠올렸다.
김혜준 역시 "그땐 저도 데뷔였기에, 누구를 볼 겨를이 없었다. 저도 제가 어떻게 했는지 기억을 못하겠다.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래도 재밌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항상 노래로만 듣다가 이렇게 뵙게 돼서 좋다"라고 말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극 중 김혜준은 입사 3개월 차 인턴 은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