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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정순주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 아나운서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 3개월 차.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예쁜 아가 천사가 저희에게 왔다. 너무 빨리 생긴 것 같아 당황하기도 했지만 깜짝 선물이라 그만큼 더 소중하고 행복한 것 같다"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아기가 생겼어요!' 글귀가 적힌 사진에는 정 아나운서의 뱃속 아이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정 아나는 아이의 태명이 '맑음'이라며 "영혼이 맑은 아이로 자라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초기에는 조심스럽다보니 지금에야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지금 맑음이는 23주 차 아가가 되었다"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도 비시즌에 맞춰 겨울에 하게 됐는데 맑음이도 엄마 도와주려고 겨울에 태어난다고 한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TV에 부어서 나와도 이해해달라"고 썼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지난 1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정순주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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