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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풀타임 활약한 보르도가 니스에 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니스에 0-4로 졌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의조는 전반 25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한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골키퍼 베니테즈에 막혔다. 보르도는 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2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니스는 전반 7분 클루이베르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클루이베르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보다위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니스는 전반 33분 구이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구이리는 클루이베르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니스는 전반 42분 구이리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에 성공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니스는 후반 40분 울리엔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니스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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