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한국·중국계 배우 아콰피나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맡은 케이티 역할에 대해 말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과 주연 시무 리우, 아콰피나 등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콰피나는 "케이티는 재밌고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그런 케이티를 연기하는 게 너무 좋았다. 배우 입장에선 선물이다"라며 "케이티는 젊은이의 표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세상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년이다. 내가 원하는 것, 우리 부모가 나한테 원하는 것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 청춘의 모습이 담겼다"라고 밝혔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9월 1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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