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 시무 리우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대역 없이 액션신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과 주연 시무 리우, 아콰피나 등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무 리우는 "여러 액션신을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겪었다. 촬영 전 4개월 정도 매일매일 안무를 배우고 무술을 익히고, 플러스로 체력을 기르기 위해 1시간 반 정도 근력 운동을 했다. 그렇게 몸을 만들고 스킬도 습득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버스 신은 제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신"이라며 "버스 문에 부딪히는 장면을 제가 직접 소화했다. 많은 연구와 협업 끝에, 며칠 동안 심혈을 기울여 찍은 신이었다. 프로듀서가 '위험한데 직접 하겠냐' 했을 때, 내가 '하고 싶다'고 했다. 큰 스크린으로 봤을 때 너무나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9월 1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