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박정민, '한사랑산악회' 광용쌤(정재형) 숨겨진 제자?…'특급 컬래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기적' 주역 박정민이 '피식대학'의 '한사랑산악회' 멤버들과 특급 만남을 가졌다.

'기적'(감독 이장훈)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의 박정민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코너 '한사랑산악회'와 컬래버레이션에 나서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컬래버 영상에서 박정민은 영화배우가 되어 나타난 '광용쌤'(정재형)의 옛 제자로 등장, 발성법부터 사투리, 개인기까지 한사랑산악회 멤버들의 연륜 가득한 노하우들을 특별 전수받으며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박정민은 자신을 향해 특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산악회 회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소회와 인사를 전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한다.

충무로 대세 박정민부터 유튜브 대세 한사랑산악회까지, 요즘 대세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컬래버 영상은 '피식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적'은 오는 9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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