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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프로스포츠 산업정보 매거진 ‘프로스뷰’ 통권 2호를 발간했다.
2호 메인 테마는 ‘프로스포츠가 맞이한 OTT 시대’다. 최근 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있는 OTT와 프로스포츠 사이의 접점을 논의하는 다양한 칼럼들을 수록했다.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유건식 소장이 OTT 시장 속 프로스포츠 현황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한편 '콘텐츠가 전부다'를 집필한 노가영 작가가 콘텐츠 홀더인 프로 단체와 구단이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OTT 속 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 현황과 한화 이글스-왓챠 콜라보 뒷이야기도 실었다.
한양대학교 이종성 교수는 OTT가 프로스포츠의 ‘레인메이커’가 될 수 있을지 점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양환 정책본부장은 프로스포츠와 OTT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머레이 바넷이 OTT가 전 세계 스포츠 중계권 시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기고문도 번역과 함께 실었다.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 코너에서는 프로 단체의 미디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계권, OTT 등을 중심으로 프로스포츠와 미디어의 공존과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DB프로미 허웅, 한유미 해설위원, 김현우 프로, 최예지 프로 등 유튜버로 활약 중인 전‧현직 프로 선수들의 인터뷰도 실었다.
이 외에도 스포츠에 눈 돌린 NFT 시장, MZ세대와 요즘 마케팅을 이해하는 키워드, 제주 유나이티드의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뒷이야기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함께 담았다.
한편 계간지로 발간되는 프로스뷰는 이번 2호부터 웹진으로도 발행한다. 웹진은 프로스포츠 정보광장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9월 한 달간 웹진을 통해 구독 신청을 하고 응원 댓글을 단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2호를 받아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배송 신청도 받는다. 9월 8일까지 프로스뷰 편집국 이메일로 이름, 주소, 연락처 정보를 기재해 신청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프로스뷰 2호를 우편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프로스뷰 2호. 사진 = 프로스포츠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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