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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수지, 오지영, 양효진 선수가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선수에 대해 폭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오지영, 양효진 세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지영 선수는 "김연경 주장 덕분에 도쿄 올림픽 경기 내내 든든했다. 우리에겐 김연경이 있구나, 무서울 게 없더라"라고 밝혔다.
김수지 선수 역시 "김연경 주장이 해보자 하면 '해야지' '따라갈게' 하는 마음이 든다. 당연히 다 같은 마음이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양효진 선수는 "'이 경기를 지기 싫다' '못 지고 가겠다' 하는 마음이 눈빛에서 느껴져서, 지면 큰일 나겠다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김연경 선수가 경연 중 가장 많이 하는 말에 대해 "식빵"이라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김연경 선수는 식빵을 3개국어로 한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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