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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국주가 다이어트 광고를 거절하는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특집으로 꾸며졌다. 탤런트 박선영, 개그우먼 이국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 배우 옥자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무조건 거절하는 광고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 광고"라며 "신인 때부터 꽤 들어왔다. 통에 들어가는 거, 한방, 양약 다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된다. 체중 8kg을 빼면 힘든데 그럼에도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지치는 거다. 여까지만 하자 하다가 일주일 뒤에 16kg이 찐다. 데뷔하고 지금까지 세 번을 뺐는데 -8kg, +16kg을 세 번이나 반복했다. 가만히만 있었으면 20kg 이상이 안 쪘던 거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괜히 까불다가, 이국주인데 김지민·안영미 역할 해보겠다고 빼다가 더 찐 거다. 이제는 더 찌지만 말자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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