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신장 169cm' 스카이리, '엠카' 데뷔부터 'K팝 퀸' 가능성 증명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걸그룹 스카이리(에린, 채현, 지니, 우정)가 차세대 'K팝퀸' 가능성을 증명했다.

스카이리는 2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를 불렀다. '엠카운트다운' 첫 출연이다. 시원한 라이브 무대였다. 데뷔 한 달여를 맞은 신인의 패기로, 프로페셔널한 가창력을 뽐냈다. 퍼포먼스 역시 강렬하고 파워풀했다.

비주얼도 독보적이었다. '평균 169cm'의 스카이리는 매 무대마다 독창적인 '퀸'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에선 여왕의 즉위식이 연상되는 퓨전 로코코 패션으로 K팝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무대 장악력도 남달랐다.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4인 4색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여기에 팀워크까지 더해져,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스카이리는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 후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곧 데뷔 한 달을 맞는데, 팬들의 응원 덕에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욱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굿럭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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