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이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유럽은 리드를 유지했다.
미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 클럽(파72, 6903야드)에서 열린 2021 솔하임컵 둘째 날 유럽에 4.5-3.5로 우위를 보였다. 종합 스코어는 유럽의 9-7 리드. 유럽은 2019년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린다.
둘째 날은 첫 날과 마찬가지로 포섬(공 하나를 두 명의 선수가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각자 경기해서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을 각각 4경기씩 치렀다. 승리는 승점 1점, 무승부는 승점 0.5점을 매긴다.
미국은 포섬에서 3승1패를 거뒀다. 다니엘 강-오스틴 언스트, 렉시 톰슨-브리트니 알토모어, 리젯 살라스-제니커 컵쵸가 각각 승리했다. 유럽은 멜 리드-레오나 맥과이어만 승리했다. 그러나 유럽은 포볼에서 2승1무1패로 우위를 점하며 종합 스코어 리드를 지켰다.
유럽은 포볼에서 카를로타 시간다-난나 코어스테츠 매드센, 찰리 헐-앨리 페데르센이 승리했다. 반면 미국은 재미교포 노예림과 미나 하리가에가 유일한 승리를 거뒀다. 셀린 부티어-소피아 포포프에게 1홀 남기고 3타 차로 이겼다.
7일은 마지막 날이다. 모든 선수가 싱글 매치플레이를 치러 1~2라운드 승점과 합산,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노예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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