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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고등래퍼4'로 이름을 알린 래퍼 디아크(본명 김우림·17)가 음주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아크의 SNS 캡처본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식당 테이블 위 먹다 남은 맥주 잔과 안주 등이 찍혀있다.
디아크는 2004년 7월 생으로, 만 17세의 미성년자다. 그는 이를 의식한 듯 해당 사진을 곧바로 삭제했다. 디아크의 음주 사진에 네티즌은 불법 행위임을 지적하는 한편 술을 판매한 식당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식품위생법과 시행령 등에 의해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다.
디아크는 현재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소속되어 있다. 지난해 말 피네이션에 막내로 합류한 그는 데뷔 싱글 '잠재력(POTENTIAL)'으로 정식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4월 방영된 엠넷 '고등래퍼 4'에 본명 김우림으로 출연,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 5월에는 'EP1 GENIUS'를 발매하기도 했다.
[사진 = 디아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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