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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의 무대가 음원으로 공개된다.
지난 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69회에서 공개된 곡들은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영탁의 '365일'을 시작으로 장민호의 '들꽃', 임영웅의 '비망록', 이찬원의 '바람이려오' '애인이 돼주세요', 김희재의 '남자는 말합니다'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해당 방송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전설6'로 이용, 설운도, 정수라, 박완규, 알리, 에일리를 초대해 가창력 대결을 벌이며 잊지 못할 '레전드 오브 레전드' 무대를 경신했다.
장민호는 완벽한 박자 감각으로 주병선의 '들꽃'을 소화했다. 장민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유튜브 조회수 4만 7천 뷰를 기록한 장민호의 '들꽃'은 이날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알리의 '365일'을 선곡한 영탁은 평소 보여주었던 트로트 스타일이 아닌, 발라드에 걸맞은 음색과 창법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임영웅은 방황하는 청춘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되어줄 일명 '카웅보이'로 변신해 버즈의 '비망록'을 부르며 강렬한 록 스피릿을 발산했다. 영탁의 '365일' 무대 영상은 지난 6일 네이버TV 100에서 14위에 올랐으며, 임영웅의 '비망록' 무대 영상은 1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김희재는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애절하게 부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찬원은 설운도의 '애인이 돼주세요'를 열창하며 신명나는 흥을 안겼다. 설운도는 이찬원의 무대에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며 극찬했다.
[사진 = 쇼플레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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