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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장윤정의 도장깨기' 도경완이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9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7회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첫 번째 캠핑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비범한 캐릭터를 지닌 캠핑메이트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주인공은 변호사 겸 작곡가, 작사가, 가수로 활동하는 변테이너(변호사+엔터테이너) 한승훈과 그의 사무장이자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J기.
한승훈은 "녹음실 동기 사이다. 사법고시 합격 후 트로트 앨범을 녹음하러 갔다가 �J기를 만났다"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했고, 장윤정은 "고시 합격을 했는데 도대체 왜 트로트 앨범을 내는 거냐"며 독특한 인과관계에 의구심을 드러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승훈은 캐릭터만큼이나 독특한 컨셉의 자작곡들을 선보여 '도장패밀리'를 푹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한승훈은 변호사라는 커리어에 걸 맞는 '당신의 죄'라는 곡을 소개하며 "고시 공부할 때 만든 곡이다. 당시 좋아하던 분이 있었는데 문득 그분의 죄는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법전을 샅샅이 뒤져보니 죄가 여러 개 나오더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경완은 한승훈의 발상에 깊은 공감을 드러내며 "내가 평소에 장윤정에게 무기징역이라고 자주 말한다. 장윤정은 예뻐서 죄, 착해서 죄다"라고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장윤정은 한승훈과 �J기의 무대를 본 뒤 "너무 유니크하다. 이 팀을 계약해야 하나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해수가 4년 전부터 탐내왔던 최일구의 명곡 '인생 뭐 있니' 역시 한승훈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캠핑장이 일순간 열광의 도가니로 돌변했다고 한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9일 오후 5시, 9시 방송된다.
[사진 = LG헬로비전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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