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참가자들, 백종원 요리 정체에 "큰일났다" 충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참가자들이 새 미션에 탄식을 내뱉었다.

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4편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참가자들과 처음으로 대면하고 요리를 내주었다. 그가 준비한 음식은 바로 흑돼지를 메인 재료로 사용한 김밥, 만두, 반미와 라면. 백종원은 "부담 갖지 말고 일단 드시라"며 시식을 권유했고 지원자들은 음식을 맛보며 "진짜 맛있다"고 호평을 쏟았다.

이후 음식의 정체가 공개돼 현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바로 해당 음식이 지원자들의 다음 미션이었던 것. MC 김성주는 "방금 드셨던 음식 중 마음에 드는 음식 한 가지를 선택헤 레시피를 연구해오라. 백종원이 만든 맛을 그대로 구현하거나, 아이디어를 더해 업그레이드 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한 입이라도 더 먹을 걸", "먹기만 했는데 큰일났다"며 당황했다.

한편 백종원은 먹거리상권 조성을 위한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모집했다. 최종적으로 창업의 꿈을 이루게 될 팀은 네 팀이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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