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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일본 언론이 손흥민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일본 풋볼존은 8일 토트넘의 2021-22시즌 전력을 분석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3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풋볼존은 토트넘의 주요 선수로 손흥민, 케인, 스킵을 지목하면서 손흥민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 라운드에서 케인의 부재 속에 결승골을 터트렸고 자신의 존재를 강력하게 어필했다. 슈팅 기술과 피지컬적인 힘 뿐만 아니라 플레이의 판단력은 최고 스피드를 발휘하는 순간에도 정확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케인이 잔류하게 되면서 손흥민과 케인의 조합은 건재하게 됐다'며 각포지션별 능력치에서 공격진에게 가장 높은 9점을 부여했다.
한편 손흥민은 7일 수원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홈경기에서 엔트리에 제외되며 결장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훈련 중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종아리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다. 축구협회는 손흥민 보호 차원에서 레바논전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를 위해 8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이번 달에만 6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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