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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수빈이 데뷔 10년 동안 열애설이 한 번도 없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이훈, 양재진, 허양임, 수빈이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수빈에게 "올해가 벌써 데뷔 10주년이다. 내가 알기로는 열애설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까놓고 얘기해서 10년 동안 연애를 한 번도 안 한 건 아니잖아? 근데 어떻게 그렇게 조용하게?"라고 물었다.
그러자 수빈은 "일단은 내가 스무 살 때까지는 숙소에만 갇혀서 살았다. 아예 남자를 모르고 살다 스무 살에 처음으로 남자랑 손도 잡아보고 뽀뽀도 해보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숙소 앞에가 엑소 숙소였다. 그래서 파파라치가 워낙 많다보니까 남자친구와 떨어져서 아련하게 쳐다보면서 걷는 식으로 연애를 했거든. 그래서 스캔들이 안 나지 않았나"라고 추측했다.
김용만은 이어 "지금은 열애 중이다? 아니다?"라고 물었고, 수빈은 "내가 사실... 이별을 경험한 지 얼마 안 됐다"고 솔직히 답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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