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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에서 상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쳤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운영하는 스카이벳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배당률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득점왕 배당율에서 18/1을 기록하며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3경기에선 맨체스터 시티전과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2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지난 7일 수원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홈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 합류를 위해 지난 8일 출국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카이벳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득점 후보로 첼시의 루카쿠를 선정했다. 루카쿠는 지난시즌 인터밀란 활약하며 세리에A에서 24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살라와 호날두가 각각 2번째와 3번째로 득점왕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됐다. 살라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터트려 케인(23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전을 앞둔 호날두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2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었다. 또한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케인은 득점 후보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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