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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가 또 한 번 초호화 라인업으로 무장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14일 JTBC는 "오는 10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 배우 최지우와 차인표, 이장우, 이수혁, 동방신기 최강창민,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최고급 요리를 제공하는 미슐랭급 레스토랑이 한시적으로 별도의 매장에서 보다 대중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 형태로 운영된다고.
최지우가 '시고르 경양식' 레스토랑 사장으로 운영을 총괄하고, 차인표는 헤드 셰프로 활약한다. 이장우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요리부를 책임지고, 조세호와 이수혁은 홀 서비스부를 맡는다.
JTBC는 "특히 바닷마을, 산간마을 산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양식 요리가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미슐랭 스타에 빛나는 국내 특급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들이 고문을 맡아 레시피와 요리, 준비 과정까지 컨설팅 해 전문성을 더했다"고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JTBC는 앞서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샤이니 온유, 김고은, 악뮤 이수현이라는 호화 라인업의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를 선보인 바 있다. '바라던 바다'가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를 배경으로 하는 음악예능프로그램이었다면, '시고르 경양식'은 좀 더 레스토랑 운영 과정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이어 호화 라인업의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JTBC의 승부수가 이번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시고르 경양식'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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