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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선 온갖 역경을 극복한 스타 부부들이 다뤄졌다.
이날 개그맨 박명수와 피부과 의사 한수민 부부가 13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한수민은 고려대 의과대학 출신의 피부과 의사로, 한수민 부모님은 딸이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박명수와의 결혼을 반대했다.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14번 반복했을 정도. 당시에 대해 박명수는 "그때 진짜로 괴로웠다. 결혼을 생각하고 교제했는데 잘 안 되고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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