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솔레어)이 도쿄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나선 대회서 우승컵을 들었다.
고진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 6478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최종 3라운드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7번홀, 11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애당초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9일 3라운드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결국 LPGA는 3라운드, 54홀로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했고,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7월 VOA 클래식 이후 2개월만에 따낸 시즌 2승이다. 개인통산 9승.
이정은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 이정은6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8위, 허미정과 박성현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5위, 지은희와 신지은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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