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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28)가 기념 사진을 남겼다.
20일(현지 시각) 슈가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총회에 참석했다. 그는 연설을 마친 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UN"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가는 유엔에서 발급한 목걸이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목걸이에는 그의 사진과 이름, 대한민국 국가, 날짜 등이 새겨져 있다. 밝은 미소와 훈훈한 비주얼이 더해지며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슈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 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슈가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방법 중에 완벽하지 않은 것도 분명 있겠지만,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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