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안방마님' 양의지(34)는 언제쯤 풀타임 마스크를 쓸 수 있을까.
양의지는 현재 '주 1회 수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드류 루친스키가 등판하는 날에 마스크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동욱 NC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양의지의 수비 기용에 대해 밝혔다.
양의지는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대부분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다.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가 완전히 뛰지 못할 정도는 아닌데 팔꿈치가 전 경기를 출전할 상태도 아니다"라면서 "올 시즌은 매일 수비는 어렵다. 일단 주 1회이지만 상태를 지켜보면서 다음에 상태가 호전된다면 주 2~3회까지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역시 이날 경기도 양의지는 지명타자로 나서고 김태군이 마스크를 쓴다. NC는 김기환(좌익수)-최정원(2루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알테어(중견수)-노진혁(3루수)-강진성(1루수)-김태군(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선발투수는 신민혁. NC가 상대할 두산 선발투수는 최원준이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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