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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021 KLPGA투어 22번째 대회인‘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8백만 원)가 오는 9월 24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본 대회는 프로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정규투어로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프로는 다른 대회와 동일하게 경기가 종료된 후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자가 되며,팀 우승은 카운트 백 방식으로 최종라운드에 오르는 상위 60명까지의 프로 선수와 셀러브리티 30명으로 구성된 30팀 중 최종라운드에서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최저 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차지하게 된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경기위원회에서 8개 홀을 ‘핸디캡 홀’로 지정하여 셀러브리티에 핸디캡을 부여하기로 했다. 셀러브리티는 지정 홀에서 1타씩을 줄인 스코어로 산정할 수 있다. 단, 원활한 진행을 위해 특정 홀에서 팀의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프로 선수보다 스코어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홀의 플레이를 중단해야 한다.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기방식인 만큼 초대 챔피언 경쟁도 치열하다.시즌 2승을 기록한 장하나(29,비씨카드)를 비롯해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지한솔(25,동부건설),김해림(32,삼천리) 등 올시즌 우승자와 최혜진(22,롯데), 이가영(22,NH투자증권),김지영2(25,SK네트웍스), 유해란(20,SK네트웍스)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셀러브리티 명단에는 스포츠 스타인 이승엽,이동국,허재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인 임창정과 이정진,이재룡,탁재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KLPGA 제공)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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