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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38)이 승마에 도전했다.
오정연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휴 동안 짬이 나 이틀간 대관령 사파리목장에서 승마를 배웠다🐎"고 알렸다.
오정연은 "살면서 체험승마만 네댓 번 했는데 강습을 받은 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오한 세계가 숨어있었다🤔 역시 뭐든 경험해봐야 비로소 말할 수 있다고- 말을 그냥 되는대로 타는 게 아니었다! 속보까지 익히며 말과의 호흡과 리듬이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 종목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45분 승마 운동량이 축구경기 45분과 같다는 말을 듣고 설마했는데 웬걸?! 경속보하며 업다운을 반복하니 단 몇 분 만에 땀이 주르륵💦 이너와 겉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 크게 운동이 되어 놀랐다는..😲"이라며 "멋진 파트너가 되어준 #스페셜돈🐴 건강하길...!🙏🏻 기회가 되어 구보, 습보까지 익히고 멋진 풍광 속에서 외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짜릿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은 오정연이 승마를 하며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말의 얼굴을 잡고 찍은 사진도 덧붙인 오정연이다. 네티즌들은 "완전 멋지다" 등의 반응.
한편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프리랜서 전향 후 각종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중이던 카페를 폐업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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