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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호란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예고했다.
호란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7년을 고수해온 롱헤어와 작별하는 날이기에 마지막 기록을 남겨둔다"라고 쓰고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호란은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한 손으로 브이(V)를 그려보였다.
이어 "잘가. 내 물미역. 그동안 고마웠고 말리기 진짜 힘들었어. 좋은 곳으로 가렴"이라며 장발에게 작별 인사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호란은 오는 29일 콘서트 '호란의 레트로필리아'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사진 = 호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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