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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39)와 아이바 마사키(38)가 각각 결혼을 발표했다.
28일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는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각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멤버 두 명의 이례적인 결혼 동시 발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결혼한 것 인줄 알았다', '축하하지만 정말 놀랐다', '행복하세요', '동성 결혼 한 줄', '결혼 상대도 알려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한편, 아라시는 2020년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38)는 2019년에 아나운서 출신 여성과 결혼해 올해 3월에 자녀를 출산했다.
▲이하 사쿠라이 쇼 팬클럽 게시글 전문.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서둘러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 사쿠라이 쇼는 결혼했습니다.
13살에 오디션을 본 후 25년 정도가 흘렀습니다.
당시 철부지 소년이었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지금도 이렇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 가운데, 마흔이라는 전환기를 앞두고 가정을 가진다는 인생의 큰 선택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해 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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