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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아내 이순삼 여사와의 금실을 과시했다.
홍준표 의원은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 출연해 아내 이순삼 여사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준표 의원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이어 침실에 놓인 두 개의 침대에 대해 "나이 60 넘어선 별도로 잔다. 옆에 있으면 뒤척거려서 잠을 못 자. 서로가 불편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보통은 저럴 바에 각방을 쓰거든. 대단하시네"라고 감탄했고, 홍준표 의원은 "결혼 하기 전에 약속을 한 게 있다. 밤 11시 전 무조건 귀가, 남의 살을 탐하지 마라. 그 두 가지만 지키면 마음대로 해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어 "우리 아내가 또 특징이 거실 소파에서 자도 외박 개념으로 쳐. 싸워도. 그리고 성질 돋우면 이튿날 아침에 밥을 안 해줘. 그래서 저녁때부터는 털끝만치도 성질을 안 건드려"라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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