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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씨엘이 새 곡을 발표한다.
29일 씨엘은 오후 1시 정규 앨범 '알파(ALPHA)'의 두 번째 싱글 '러버 라이크 미(Lover Like Me)'를 공개한다.
첫 싱글인 '스파이시(SPICY)'가 씨엘의 래퍼와 퍼포머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었다면 '러버 라이크 미'는 보컬을 매력적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다른 사람에게 한눈 파는 연인에게 자신과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거라며, 미련 없이 떠나보내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CL의 보컬, 전매특허 쫄깃한 래핑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또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듯하지만 뮤지션 씨엘을 대입해서 감상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러버 라이크 미'에는 국내에서도 '2002'로 큰 사랑을 받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참여했다. 앞서 '스파이시'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존 말코비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앤 마리의 참여로 씨엘의 글로벌한 인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씨엘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 '알파'가 전격 공개된다.
[사진 = 베리체리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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