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오랜만에 잠실벌 관중석이 들썩였다.
LG 트윈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 4단계 지역인 수도권에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백신 패스'를 도입했다.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 것.
이날 잠실구장에 모인 관중수는 1624명.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매진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육성 대신 박수로 응원하면서 '직관'의 재미를 만끽했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LG의 경기가 유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8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된다. 야구장 입장도 수도권은 18일부터 재개된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졌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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