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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가 개그맨 박명수에 대한 서운함을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간단한 뇌졸중 자가진단을 하기 위해 "출연진 중 최고령자가 박명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요즘 박명수가 나를 상당히 무시하고! 전문가로 생각하지 않고! 처방을 해줘도 대드는 현상이 많이 생겼고 '와카남' 이전부터 몇 년 동안 나를 의사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의사 아니고 모델로 본다 모델!"이라고 털어놨고, 여에스더는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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