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송혜교와 장기용의 특별한 멜로가 시작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역대급 케미를 기대하게 한 '지헤중' 주인공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의 만남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헤중'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 속 송혜교와 장기용은 서로의 심장소리까지 들릴 듯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 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 아슬아슬 맞닿은 코, 도발적이지 않아 더 설레는 스킨십 등을 통해 '지헤중' 속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하고 깊을지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그래도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지헤중' 제목은 언뜻 이별은 연상하게 한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 등을 통해 '지헤중' 속 이별은 사랑의 끝이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 메인 포스터 카피를 통해 이 메시지가 한 번 더 명확하게 드러난 것.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삼화네트웍스, UAA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