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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2021 유엔의 날 기념 뉴욕문화공연'을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생중계로 펼쳐진 '2021 유엔의 날 기념 뉴욕문화공연'은 대한민국의 유엔가입 30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을 향한 함께하는 회복'을 주제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유일한 K-POP 가수인 그룹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 무대를 펼친 후,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웅장함을 더한 버전의 '블랙 맘바(Black Mamba)'까지 선보였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안젤라 전과 제니퍼 전은 30년 전 우리 정부가 개최했던 유엔 가입 기념 공연에서 연주한 'Pezzo Fantasioso'를 다시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성악가 김영미와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You raise me up' 을, 성악가 신영옥은 'Nella Fantasia'를,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슈만 헌정' 무대를 열었다.
우리 정부와 유엔 사무국이 함께 개최하고, SBS 미디어넷이 주관방송사로 참여한 '2021 유엔의 날 기념 뉴욕문화공연'은 SBS FiL 채널에서 오는 11월 13일 밤 11시, SBS MTV 채널에서 11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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