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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 멤버 희승이 발가락 통증으로 표피낭종 수술을 받았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희승이 정규 1집 활동 중 오른쪽 발가락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내원해 검진한 결과 표피낭종 진단을 받았다.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지난 1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약 1주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희승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희승이 속한 엔하이픈은 오는 19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더딜 경우, 팬미팅 일부 무대에서 제한된 퍼포먼스로 참여할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같은날 희승도 직접 위버스를 통해 "전 괜찮아요(I'm okay)"라며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엔하이픈 위버스]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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