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감독' 조은지와 작업? '황제 케어' 받은 느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류승룡이 '장르만 로맨스'의 감독으로서 조은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장르만 로맨스' 언론배급 시사회 및 비대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감독 겸 배우 조은지와 류승룡, 오나라, 성유빈, 무진성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감독' 조은지와의 작업 소감에 대해 "'황제 케어'를 받은 느낌"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은지 감독님이 배우이기 때문에 배우의 마음을 잘 알고, 어떻게 구현해낼지 정확히 설명하되 얘기할 땐 소곤소곤 배려하며 전달해 줬다"라며 "감독님을 만나서 '장르만 로맨스'가 제 필모그래피에 방점이 될 것 같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