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에 첫 발탁된 김건희가 벤투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김건희는 8일 파주NFC에 입소해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84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트린 김건희는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김건희는 "이 자리에서 인터뷰 하는 것을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꿈꾸어 왔다. 기분이 좋고 빨리훈련을 하고 경기를 하고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대표팀 합류에 대해선 "감독님이 연계와 수비가담, 빌드업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빌드업에 자신 있고 기회가 주어지면 녹아들어 계속 대표팀의 부름을 받는 선수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황의조(보르도)의 부상 공백 속에 대표팀에 첫 발탁된 김건희는 "제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고 많이 부족하다"며 "배울점을 배우며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한발 더 열심히 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대표팀에 함께 발탁된 공격수 조규성(김천)과 비교해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슈팅과 연계플레이가 자신있다"고 전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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