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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잉글랜드 중원을 책임지는 데클란 라이스(22, 웨스트햄)가 대표팀을 떠났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1일(한국시간) “라이스가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됐다. 질병이 발견되어 더 이상 팀 훈련에 임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라이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전에 출전하지 않고 소속팀 웨스트햄으로 복귀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스에 앞서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메이슨 마운트, 루크 쇼(이상 맨유)도 부상이 감지됐으나 아직까지는 대표팀에서 몸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라이스는 유럽 축구계가 주목하는 신성이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때에 따라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다. 1999년생인 그는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다가, 성인이 되어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에 응했다. A매치 기록은 27경기 출전 2골이다.
라이스는 어린 나이에 웨스트햄 주장을 맡을 정도로 팀에서 핵심 전력이다. 첼시 레전드 존 테리는 올 시즌 라이스의 활약을 보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자연스럽게 빅클럽 이적설이 불거졌으나 웨스트햄은 라이스를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위에 올라있다. 2위 맨시티와 승점 동률이며, 1위 첼시를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이 흐름대로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가능하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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