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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일본 유명 뮤지션 니시카와 다카노리가 자신의 몸매를 비난하는 악플에 일침했다.
니시카와 다카노리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열린 연령별 보디 콘테스트 '베스트 보디 재팬 2021 일본 대회'에 출전하여 모델 재팬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했다. 이에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가능성은 도전에 의해 생겨난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대회에 나가게 됐다"라며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많은 팬들이 그의 우승을 축하하는 가운데 일부에서 "언밸런스해서 우습다"라며 그의 근육질 몸매를 깎아내리는 듯한 반응이 눈에 띄었다. 그러자 15일 니시카와 다카노리는 트위터를 통해 "뒤에 숨어서 타인을 비하하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의 말 따위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도전하는 각오, 짊어져야 할 책임, 지불해야 할 대가 등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경치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보고 싶다. 내 인생은 이를 위해 존재한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나이를 뛰어넘어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뤄낸 니시카와 다카노리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로 '로이더(약물을 이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 의혹'까지 받았으나 직접 도핑검사를 강행하며 노력으로 만들어진 몸매임을 입증한 가수 김종국이 떠오르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T.M.레볼루션이라는 이름으로 AOA의 일본 앨범의 피처링에도 참여한 바 있는 니시카와 다카노리는 1970년생으로 올해로 51세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잘 알려진 그는 뮤지션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으로 보디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사진=니시카와 다카노리 트위터]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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