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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걸그룹 비비지 멤버 엄지가 스푼라디오 오리지널 콘텐츠 '엄지의 세포들'을 통해 라디오 DJ로 데뷔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단독으로 라디오 DJ를 맡게 된 엄지는 2022년 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고정으로 '스푼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엄지는 최근 같은 팀 멤버였던 은하, 신비와 함께 3인조 걸그룹 비비지(VIVIZ)를 결성한 바 있다. 연내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초 여자친구가 해체된 이후 엄지는 스푼라디오 DJ를 통해 첫 공식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스푼라디오가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엄지의 세포들'은 엄지 본인의 개성을 반영한 세포들을 테마로 추억을 이야기하는 '기억세포', 좋은 노래를 선곡하는 '감성세포', 팬들이 보낸 고민 사연을 읽고, 조언과 응원을 건네는 '위로세포',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OST를 소개하는 '디즈니 세포' 등 매회 다양한 세포와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또한 '엄지의 세포들'은 엄지가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콘텐츠인 "케첩 두 개 받은 사람! 양심 고백!"이라고 외치는 인터넷 밈을 활용한 '케첩 고백' 코너를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들이 다수 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푼라디오 최혁재 대표는 "인기 가수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1020 청취자들에게 라디오만의 감성을 전달 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색있는 콘텐츠들을 계속 발굴,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 스푼라디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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