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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정성호(47)의 아내 경맑음(38)이 남편의 애정을 과시했다.
경맑음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받습니다. 새벽 7시에 촬영 가야 해서 아침에 눈뜨면 미역국 먹으라고 12시 되기 전에 후다닥 끓이고 12시에 초 대신 미역국 가져다주고. 남편한테 생일 축하 사랑받아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엌에서 미역국을 끓이고 있는 정성호의 모습이 담겼다. 정성호는 바삐 손을 놀리며 "일 가는 것 때문에 미역국을 끓여주는 거다. 10분, 20분 후면 맑음이 생일이니까"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생일 선물! 날로 먹는 남편"이라고 장난기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진 또 다른 영상에는 완성된 미역국 한 그릇이 담겼다. 소고기와 미역이 듬뿍 들어간 진한 미역국에 정성호의 애정 역시 듬뿍 들어간 듯하다.
끝으로 경맑음은 "11월 17일. 저와 같은 날 생일 맞으신 모든 분들 생일 축하드려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경맑음은 지난 2009년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경맑음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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