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이현호 기자] 성남과 광주 모두 최정예 공격진을 꾸렸다. 오직 잔류만 바라본다는 입장이다.
성남FC와 광주FC는 27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41점(32득점)으로 10위에, 광주는 승점 36점(41득점)으로 12위에 있다. 이 경기를 포함해 2경기씩 남았다. 잔류냐 강등이냐를 두고 중요한 시점을 맞았다.
홈팀 성남은 김영광, 최지묵, 권경원, 마상훈, 이시영, 박수일, 이규성, 권순형, 안진범, 이중민, 뮬리치가 선발로 출전한다. 서브에 홍시후, 박용지, 이종성, 이스칸데로프 등이 대기한다.
원정팀 광주는 윤평국, 이지훈, 이한도, 알렉스, 여봉훈, 이찬동, 이순민, 헤이스, 김종우, 엄지성, 엄원상이 먼저 나온다. 벤치에는 이으뜸, 곽광선, 한희훈, 이희균, 조나탄, 허율 등이 앉는다.
성남이 이기면 잔류에 한걸음 다가간다. 반면 광주는 이 경기에서 패하면 최대 11위까지밖에 올라설 수 없다.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11위가 최고 성적이기 때문이다. 11위가 되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며, 12위가 되면 다이렉트 강등을 맞는다. 양 팀 모두 간절하지만 광주가 조금 더 간절하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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