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 기자간담회 연다…2년만에 '아미' 만난 소감 밝히나

[마이데일리 =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전 세계 최고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시작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회를 밝힌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8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난다. 한국시각으로는 29일 아침이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의 포문을 열었다.

기자간담회에선 이번 콘서트로 2년 만에 팬덤 '아미'를 직접 만난 소감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는 2019년 서울에서 펼쳐졌던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실제로 첫째 날 콘서트에선 멤버 지민이 콘서트장에 모여든 관객들을 둘러보며 "여러분, 보고 싶었습니다"란 각별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더불어 최근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던 만큼, 방탄소년단의 소감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AFP/BB NEW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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